[C채널 오직주만이] 서로 상처만 주던 가족에서 서로 사랑이 넘치는 가족으로
- 춘천한마음교회 강효원
“예전에는 매일 싸우는 엄마 아빠도 싫고, 내가 왜 이런 가정에 태어났는지 원망스러웠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모든 게 감사하다고 우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그간 마음에 담아두었던 말들을 전했어요.
그 얘기를 들으신, 엄마는 “너가 그렇게 힘들어하는지 전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며 저를 꼭 안아주셨는데요. 그대로 엄마 품에 안겨 울어버렸어요. 그 모습을 보시던 아빠도 “사랑해,딸.” 하면서 꼭 안아주시는데, 처음으로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가족들과 얽혀 있던 모든 관계를 풀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