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춘천한마음 교회에 다니는 이종구입니다.
‘저 보통 사람입니다 믿어 주세요~’ 한 때 모 대통령 때문에 유행했던 말이죠? 저는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남들 학교 갈 때 학교가고, 취업할 때 취업하고, 결혼할 때 결혼하는 보통 사람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특별한 삶을 살게 되었는데요. 저에게 너무나 귀한 삶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겠습니다.
남자들의 로망이 예쁘고 착한 여자를 만나, 아들 딸 낳고, 알콩 달콩 사는 거잖아요. 저도 이런 삶을 기대하며 맞선을 보았는데요. 한마음 교회에 다니고 있는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쁜 얼굴, 웨이브 머릿결, 호리호리한 몸매는 평소 제가 생각했던 이상형과 딱 맞았어요. 줄리아 로버츠 같더라고요.첫 눈에 반해버린 저는 “미옥씨~ 혹시 영화 귀여운 여인 보셨나요? 거기에 나오는 줄리아 로버츠 닮으셨어요.~” “아 그래요? 저는 입이 큰데요?” “그분도 입이 큽니다. 저와 꼭 결혼해 주세요.” 저는 속마음을 감출 수 없어서 첫 만남부터 거침없이 사랑을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