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로 목사 특별 기고 - 동성애 문제, 한국교회 흥망의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특별기고-1
지금 한국 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동성애 문제는 성(性)적, 윤리적, 신학적 문제를 뛰어넘어 기독교 신앙의 근간을 흔들고자 하는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교계가 한국교회 동성애 대책위원회(한동위)을 발족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욱이 부족한 저에게 한동위 교육원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맡겨주셔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은 악하고 음란한 시대입니다. 악하다는 것은 이 시대가 하나님을 떠나 인본주의에 물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음란하다’는 것은 성적 자기 결정권과 성욕 추구를 헌법적 가치로 인정하여 동성애를 합법화하려는 현재의 세태를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마12:39)’고 말씀하셨습니다. 요나의 표적, 즉 부활은 예수님만이 우리의 주인이심을 선포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사건입니다. 현재 한국 사회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는 심각한 동성애 문제…. 저는 교회에 그 대안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목회하며 ‘왜 사람이 변하지 않는지’를 계속해서 고민해왔습니다. 그동안 목회 가운데 동성애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중독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복음으로 참된 변화의 삶을 사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동성애자도, 마약 중독자도, 게임 중독자도, 조폭도, 무당도, 안티 기독교인도 그 외에도 수많은 문제로 고통하는 이들이 복음으로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만이 이 사회를 병들게 하는 동성애 문제를 해결할 참된 해답이라고 확신합니다. 한국교회에 다시금 초대교회를 세운 원형의 복음으로 강력한 부흥이 일어나야 합니다.
한동위는 교단교파를 초월하여 국가의 영적 재난을 막기 위해 조직되었습니다. 이제는 기독교 전체가 동성애에 대한 하나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위기의 시대에 한동위 교육원장으로서 저는 다음과 같은 일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동성애의 실상과 심각성을 알리는 교육 사업을 통해 한국교회를 깨우고, 한국교회가 하나된 목소리와 하나된 행동으로 동성애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이를 위해 전문 강사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교단과 개교회의 동성애 반대 교육을 지원하고 동성애의 실상과 문제점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습니다.
셋째, 복음으로 변화된 탈동성애자들의 실제 사례를 책자와 영상으로 보급하겠습니다.
넷째, 동성애를 옹호하고 조장하는 방송 미디어에 적극 대처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동성애를 합법화하려는 일부 세력에 적극 대처하겠습니다.
다섯째, 특히 국가기관인 국가인권회와 질병관리본부가 동성애를 옹호하고 조장하는 정책에 대하여 엄중히 대처하겠습니다.
마태복음 12장 39절에 악하고 음란한 세대를 굴복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의 부활의 표적밖에 없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이 땅에 실현되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로 목사 / 춘천한마음교회 /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 교육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