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훈련원, 제11기 인투미션 수료생 배출
[2010-01-05 07:06]
▲제11기 인투미션 수료예배에 417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세계선교훈련원 |
대전 침례신학대학교 내 세계선교훈련원(WMTC, 원장 안희열 교수)은 지난달 28일 춘천 한마음침례교회(김성로 목사) 대예배실에서 ‘제11기 인투미션 수료예배’를 열었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한마음교회 성도 3백여 명과 서울, 경기 지역 교회 성도 1백여 명 등 총 417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날 행사는 침례교해외선교회(FMB) 국내지원팀장 신재주 선교사의 기도와 김성로 목사의 말씀, 한마음교회 김정일, 하유정 부부의 특송, FMB 회장 이재경 목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안희열 원장은 이날 “제11기 인투미션 수료예배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렸다.
인투미션(in2mission)은 지역 교회를 선교에 동참시키기 위해 마련된 선교학교 프로그램으로 선교학 교수와 선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선교 이론과 현장 경험 및 노하우를 전수해 왔다. 이번 훈련에서는 ‘세계선교의 기회와 도전’(안희열 교수), ‘선교의 성서적 기초’(황기 선교사), ‘북한선교의 실제’(이사야 선교사), ‘다양한 선교사 및 사역’(이현모 교수), ‘선교현장과 중보기도’(신재주 선교사)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WMTC는 “공동체 생활을 통해 영성훈련을 강조하는 한마음교회를 비롯하여 서울, 경기 지역의 여러 교회들이 훈련에 참여해 선교에 헌신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교회가 어떻게 선교해야 하는지를 배우고 선교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인투미션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선교위원, 성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jhlee@ch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