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한마음교회 제 5회 목회자 세미나 종료
초교파 전국 목회자 세미나가 춘천한마음교회 본당에서 11월29일 열렸다.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목회자 세미나는 세계각지와 전국에서 몰려온 600여명의 사역자들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한 교회에서 여는 목회자 세미나에 교파와 지역을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놀랍게 변화된 춘천한마음교회 성도들의 모습이 목회자들에게 큰 도전을 주기 때문이다.
춘천한마음교회에서 전하는 복음은 다른 것이 없다. 성경대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모셔야 한다는 것. 마약, 알콜 중독자, 동성애자, 우울증 환자 등 각종 문제를 안고 있던 사람들이 마음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사명자로 살아가는 모습은 복음이면 다 된다는 것을 증명하며 한국교회에 소망을 주고 있다.
제 5회 목회자 세미나에서 김성로 목사는 “사람이 왜 변하지 않는가를 고민하던 중 사도행전을 보면서 사도들이 전한 복음은 예수님의 부활임을 깨닫고 교회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지금 살아계신 예수님을 전하니 성도들이 변화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성령이 임하면서 베드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너희가 죽인 예수가 살아나셨다. 회개하고 주 예수를 믿으라’ 선포하니 수 천명의 사람들이 ‘어찌할꼬’하며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났다”며 “이것이 초대교회의 탄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로 목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부활하심으로 십자가에서 이루신 것을 확증시켜 주셨다”면서 “죄 사함의 증거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심의 증거는 예수님의 부활”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예수님의 부활이 선명해질수록 십자가의 사랑은 더 빛이 난다고 설명한 김 목사는 “이단에 빠져 예수님의 십자가를 조롱하던 한 자매는 부활이 확증되는 순간 십자가에서 성자 하나님께서 죽으셨음을 알고 오열했다”며 “부활을 통해 십자가를 바라볼 때 우리 죄를 위해 죽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이 알아지고 십자가는 더 빛이 난다”고 감격해 했다.
말을 마무리하며 그는 “각 교회에서 성령의 권능으로 부활을 증거 할 때 교회가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면서 “나라와 전 세계가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사도행전 2장의 역사만 재현된다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살아날 것을 믿는다”며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춘천한마음교회의 목회자 세미나가 계속되면서 각 교회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는 목회자들이 늘고 있다. 대전지역은 부활을 전하는 목회자들의 모임이 커져 올해 4월부터는 모임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남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권오수 목사(예닮교회) 또한 교회에서 부활을 전한다고 밝히며 “예전에는 성경을 연구하고, 교리적인 복음에 체험을 더하여 말씀을 전했는데 지금은 정확하게 부활하신 예수님, 부활로 확증된 십자가, 부활로 확증된 영원한 나라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하니 성도들이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고 나 또한 행복한 목회를 하고 있다”고 감격해 했다.
기독교 대안학교에서 교육선교사로 있는 채요한 씨는 “교육현장에서 변화되지 않는 아이들을 보며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세미나를 들으며 예수님의 부활을 전할 때 아이들이 변화 될 수 있겠구나란 소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춘천한마음교회 성도들이 변화된 간증은 기독교 방송을 통해 계속 나가고 있다. 이렇게 간증한 사람만 680명이다. 그중 200여개는 영어와 스페인어로 더빙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나가고 있다. 춘천한마음교회 더빙팀에 따르면 157개국에서 이 간증을 고정적으로 시청하고 있다고 한다. 부활의 신앙을 전하는 춘천한마음교회에 대한 관심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음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이 관심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춘천한마음교회는 매년 겨울과 여름에 3박4일 수련회를 열고, 상시적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원문기사링크 http://bit.ly/2gqjc6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