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 지난 11월 29일 교회 본당에서 ‘제5회 부활복음 전국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춘천한마음교회는 마약중독자, 동성애자, 조폭, 무당 등이 변화돼 ‘복음으로 사람이 변화되는 교회’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춘천한마음교회와 부활 복음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김성로 목사는 3번의 강의를 통해 “부활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부활을 전하는 것은 기독론, 즉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기 위한 것”이라며 “예수님이 누구신가, 이것이 바로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며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는 표적이 바로 부활”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부활로 기독론이 확실해지면, 십자가에서 죽으신 분이 누구신지 확증된다”며 “부활로 십자가를 바라볼 때 십자가의 능력, 십자가의 사랑이 확증된다”며 “그리스도 안에서 십자가와 부활은 결코 나눌 수 없는 한 사건이다. 십자가에서 영원한 제사를 드렸다. 부활로 바라본 십자가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부활 복음 세미나에 2년 이상 참석 중이라고 밝힌 한 목회자는 “매번 올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며 “특히 이번 세미나는 부활로 조명되는 기독론, 십자가의 사랑과 능력이 더욱 확실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로 목사는 “사도들이 성령의 능력과 큰 확신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한 것처럼 힘들게 목회를 하시는 모든 목회자들이 사도들과 같은 부활의 증인으로 힘차게 달려 나가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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