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로 목사, 미주 한인총회 주강사 초청
‘부활의 확신’ ‘복음의 동역자 사명’ 강조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사진)는 지난 6월 18~20일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제31차 정기총회에서 “교회를 세우는 교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집회 주강사로 나서 부활의 확신을 통한 복음 증거 사역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로 목사는 세 차례 강의를 진행하며 기독교가 힘을 잃어가고 있는 이 시대의 대안은 오직 복음에서 찾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김 목사는 이 시대의 소명이 사도행전을 뛰어넘는 시대로 초대교회가 전한 부활의 복음이 더욱 공고히 전해져야 함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메시지는 강단에서 계속해서 선포되고 있지만,그분의 부활은 부활절에만 설교되고 있으며 마치 부활 사건은 부수적인 사건처럼 그 의미가 축소되어 있다”면서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심장이며 부활이 없으면 기독교는 거짓 종교가 된다. 사도들과 제자들이 사도행전에서 선포하고 있는 복음의 핵심은 죽은 예수가 아니라 부활하셔서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이며 부활하신 주님이 선명하게 인지될 때에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심을 확증하고 십자가의 의미도 정확하게 재조명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집회을 참관한 장동수 교수(침신대)는 “지금 이 시대는 사도행전적 그 원시적인 복음이 너무나 필요한 시대이므로 김성로 목사를 통해 증거된 부활의 복음이 온 지구촌에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G국 선교사는 “부활만 있으면 복음이 당연히 열리는데 사람들은 너무나 많은 방법론에 그쳐 있으며 방법이 복음을 대신할 수 없고, 방법이 부활을 대신할 수 없다고 강조하셨다.
부활의 동역자를 만나고 싶어서 작년 일년 동안 기도했는데 그 응답으로 김성로 목사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고백했다.
그 외에도 조영호 목사는 “부활 신앙이야말로 정말 죽어있는 영혼들을 주님이 인도할 수 있는 가장 힘이 되는, 그리고 능력이 되는 그런 신앙”이라고 강조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그 외에 많은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다시 복음 앞에 서서 첫 사랑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시간마다 김성로 목사가 선포한 부활의 복음과 함께 그 부활의 복음으로 세워진 춘천 한마음교회 성도들의 전도와 작은교회 개척에 관한 간증영상을 통해 복음으로 변화된 성도들이 생명력 있게 복음을 증거하는 현장을 영상으로 전했다.
금번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제 31차 총회는 다시 한 번 복음 앞에 서서 복음에 대한 감격과 첫사랑을 회복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참석자들을 입을 모았다.
/ 이송우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