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대표는 크게 달라졌다. “저는 제가 크리스천이라는 거 잘 드러내지 않았거든요. 완전히 싫어했어요. 어느 날부터 사업하면서 만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됐어요. 영접 기도도 시켜요. 같은 거래처에서 힘들어하는 이를 만나면 ‘예수님 믿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또 강조해요.”
택배를 보낼 때도 전도지를 넣어 보낸다. “어떤 크리스천 사이트에서 제품을 구매했는데 불량이었고 AS도 좋지 않았어요. 그런 안 좋은 기억 때문에 전도지를 넣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 그냥 믿고 맡기기로 했어요. 그런데 어떤 고객이 ‘이렇게 하는 게 쉽지 않은데 큰 도전이 된다’며 격려를 해주더라고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