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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6월호에  '삶의 이유, 삶의 생명, 김성로 복음론' 이란 제목으로

목사님과 우리 교회가 커버스토리로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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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건강한 교회를 찾아서- 김성로 담임 목사

올바른 복음은 반드시 건강한 교회를 낳아

지소연선수 등 여자축구 대표팀은 복음의 열매


요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간성 상실에 의한 반인륜적 범죄행위, 물질만능주의에 따른 경제적 사회병폐등 어두운 현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춘천의 한마음교회(김성로 담임목사)가 그리스도의 참된 사랑의 복음을 통해 세상을 환히 밝히는 촛불이 되고 있다. 특히 여자축구 국가대표인 지소연 선수가 다니는 교회로 언론에서도 큰 주목을 받은 한마음교회는 복음의 터 위에 세워진아름다운 교회로, 건강한 공동체를 이룬 비전과 사명을 통해 대표적인 개신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월건강한 교회를 찾아 소개를 하고 있는 종교특집 6월호는 한마음교회를 집중 조명했다.

 

중학 교사가 복음의 은혜를 깨닫고 목회자 길로

복음은 삶의 이유이자 생명

춘천 한마음 침례교회는 아주 특별하고 독특한 교회다. 교사였던 김성로 목사의 개척으로 시작된 이 교회는 한국 학원선교에 있어서, 25년도 채 안되는 기간에 가장 두드러진 업적을 이룬 교회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아무 것도 가진 것 없이, 누구의 지원도 없이 오직 기도와 말씀만으로 부활의 권능을 입증해 낸 살아있는 간증교회이기 때문이다. 교직에 계셨던 선생님 그 한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 구원의 은혜를 체험하고 부활의 권능과 기쁨을 전하기 시작하면서 이미 교회는 태동되기 시작했다. 이는 처음부터 목회자가 되고자 함도 아니었고 오직 복음의 은혜를 깨닫고 영혼을 사랑하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자 하는 불타는 신앙심, 그 하나가 그를 목회자를 될 수밖에 없도록 만든 것이다. 김성로 목사는 31세에 처음 예수님을 믿게 되면서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됐다. 김 목사는 지난 1986년 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자신을 변화시킨 이 복음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강원대학교 캠퍼스에 들어가 사범대학 학생6명과 성경공부를 하면서 사역이 시작되었다. 김성로 목사는 처음부터 목회자가 되고자 한 것이 아니었다. 이 시대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복음뿐이라는 확신과 열정이 사역의 길을 걷게 한 것이다. 지금 우리가 호흡하면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는 인간성 상실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잃어버렸다. 자살과 게임 중독, 그리고 수많은 사회적 문제들로 인해 이 시대는 말기 암환자와 같은 절망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시대의 문제와 아픔에 대해서 지적하고 우려하지만, 그 해법을 제시하고 묵묵히 순종해 나아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김성로 목사는 오직 복음이 사람뿐만 아니라 그 사회의 가치관과 문화까지도 변화시킨다고 확신한다. 김성로 목사에게 복음은 그의 삶의 이유이자 생명이다. 무엇을 질문해도 답은 오직 복음뿐이다. 복음으로 인생의 모든 문제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사회적인 문제까지도 해결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 교사 김성로에서 목사 김성로로 바뀐 이유도 오직 복음이며 그의 목회 철학 또한 복음뿐이다.

 

축사를 개조한 교회 예배당, 2000년전 초대교회 모습 보는 듯

1990820일 개척을 시작한 한마음교회는 현재 춘천 동면 장학리 시골 마을에 자리잡았다. 소를 기르던 축사를 개조한 교회 예배당에서 1,200여 명의 성도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 한마음교회를 처음 오는 분들은 이곳이 교회인 것을 잘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축사를 개조한 건물은 내세울 것이 없다. 셀교회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침례신학대학교의 박영철 교수는 신약성서적인 교회를 찾아 오대양 육대주를 다녀보았지만, 춘천 한마음교회 같은 교회는 처음 보았다. 춘천 한마음교회는 신약성서적인 교회의 모델이며, 이 시대 교회들이 나아가야할 바람직한 교회상을 제시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김성로 목사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 주신 사명, 교회의 본질은 마태복음 2818-20절과 같이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는 것이라며 복음 위에 세워진 초대굫쇠 공동체가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한 것 같이 한마음교회는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 공동체를 통해서 세계선교와 이 시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한다는 비전으로 나아가는 교회라고 말했다. 김성로 목사의 개척정신과 복음정신으로 한마음교회는 현재 장년 750, 유치부 100, 유년부 110, 중고등부 130, 천년 대학생 100명으로 구성될만큼 성장하고 있다. 유치부, 주일학교, 중고등부, 그리고 대학청년부가 전체 출석 교인의 40%이며, 전체 성도의 약 90%50세 미만으로 구성된 젊은 교회라는 것이 인상적이다.

 

국가 대표 지소연 선수는 복음의 열매

사람의 변화는 복음만이 유일한 대안

얼마 전 여자 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가 이 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해서 언론의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김성로 목사는 이에 대해 이는 여저 축구 국가대표팀에 복음이 증거 되고, ‘작은교회가 세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지소연 선수, 이현영 선수, 김나래 선수 등 2010 U-20 여자 국가 대표팀 23명 중 11명이 한마음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고 말했다. 김 목사에 따르면 여자 국가대표팀에 작은교회가 세워질 수 있었던 것은 서현숙 선수(한양여대, U-20 국가대표팀 주장)로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마음교회의 예배는 토요일 저녁 8시에 드려지는 찬양예배로부터 시작이 된다. 서울 경기 충남 강원도 전 지역에서 예배를 참석하기 위해서 세상에서 가장 황금시간이라고 하는 토요일 저녁에 모인다. 저녁8시에 시작한 찬양예배는 12시까지 기도로 이어진다. 김성로 목사는 한마음교회의 모든 영적 파워가 여기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한 사람의 변화는 그가 속애 있는 공동체 전체의 변화로 이어지기에 복음만이 이 시대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확신한다. 한마음교회는 이러한 복음의 일꾼, 교회의 일꾼을 길러내는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마음교회는 중고등학교 및 대학 캠퍼스 사역을 통해서 복음으로 변화된 예수의 제자들을 길러내고 있다. 이 일을 위해 15개의 청년 대학생 훈련관을 운영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하셨듯이, 청년 대학생들이 훈련관에서 함께 공부하고 함께 신앙훈련을 받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훈련받고 있다. 한마음교회에는 120여 명이 넘는 초중고 교사들이 있다. 이들이 각 학교에서 복음으로 학생들을 양육하고 있으며, 기독교 동아리와 특별활동 등이 조직되는 경우, 한마음교회의 훈련된 일꾼들이 교사로 들어가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자살방지 교육(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게임중독(CTS 내가 매일 기쁘게 게임중독을 이긴 예수 중독’ 2011228일 방영)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그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한마음교회는 이렇게 복음으로 영적인 구원뿐 아니라 사회개혁과 사회구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기 멤버, 22년 지난 지금도 목사 곁에서 큰 힘

한마음교회의 가장 큰 축복은 김성로 목사를 변화시킨 복음이 이제는 한국 땅을 넘어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독일 땅까지 번지고 있다는 것이다. 목사에게 가장 큰 행복은 복음으로 사람이 변화되는 것을 직접 보는 것이다. 복음은 예수를 죽였던 사람들이 예수를 위해 죽는 순교자로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이런 변화를 21세기 목회 현장에서 본다는 것은 이 세상 어떤 기쁨보다 더 큰 기쁨이다. 복음은 에베소서 36절 말씀에서 이방인과 유대인이 한지체가 되는 것처럼 인격과 삶의 배경이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한 가족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실제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다. 참된 복음은 모든 것이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한 지체, 한 가족이 되게 한다. 김성로 목사가 처음으로 만나 전도하고 양육했던 초기멤버들은 22년이 지난 지금도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목사님 곁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김 목사는 같은 비전을 가지고 함께 생명을 나눌 수 있는 동지와 가족이 많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며 말했다. 김성로 목사 곁에는 20년 이상 함께 사역하고 있는 동역자들이 많이 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 앞에 굴복한 사람

우리 주변엔 동네마다 교회 십자가가 많이 보이지만 영적으로 건강한 교회를 찾기란 쉽지 않다. 건강한 교회와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김성로 목사에게 조언을 부탁했다. 교회 개척 후 김성로 목사는 뜨거운 열정과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변하지 않는 이유를 계속해서 고민해 왔다. 그러던 중 한마음교회는 2001년 부활, 2006년 요한복음 169절의 말씀으로 진정한 회개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믿는 참된 믿음을 통해 계속적으로 진정한 변화와 부흥의 역사를 경험하고 있다. 김 목사는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외적으로 신앙적인 모습만 갖춘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진정한 그리스도인, 건강한 그리스도인은그 마음 중심이 변한 사람, 자기가 주인이 되어 산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 앞에 굴복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예수가 주인인 사람이 건강한 그리스도인이고, 예수를 주로 고백한 성도들이 모인 교회가 바로 건강한 교회라는 설명이다. 마태복음 7장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입으로 주여! 주여! 하지만 그 중심은 여전히 자기가 주인이며 자기를 위해 예수를 이용한다. 예수의 주되심이 통치하는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에 대한 회개가 선행이 되어야 한다. 회개를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책망하시는 죄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 결코 진정한 회개를 할 수 없고 진정한 회개 없이 사람의 변화는 불가능하다. 건강한 그리스도인, 건강한 교회는 바로 이 죄에 대한 철저한 인식과 진정한 회개로부터 시작된다. 내가 주인되어 산 그 중심을 회개하고 부활의 주 앞에 굴복될 때 건강한 그리스도인,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다. 건강한 교회는 오직 죄에 대한 회개와 예수의 주되심 위에 세워지는 것이다. 건강한 교회는 복음이라는 기초 위에 기도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한마음교회의 새벽기도는 대부분의 성도들이 참석하며 새벽 5시부터 7시까지 기도하고, 아침 식사를 하고 하루 일과가 시작된다. 복음 위에 기도가 살아 있을 때 건강한 교회가 되는 것이다.

 

젊고 활기찬 한마음교회, 은혜 체험한 성도 간증 통해 부흥발전

한마음교회는 인위적인 프로그램이 없는 교회다. 그 흔한 여선교회, 남선교회 같은 조직도 없다. 1.000여명이 넘는 교회를 담임 목사 한명이 이끌고 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한마음교회가 작은교회(small church)’들로 구성돼 있고 모든 성도가 사역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164개의 작은교회를 평신도들이 이끌어가고 있다. 교회에서 감당할 모든 일들이 작은교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성도가 속한 직장과 학교, 그리고 이웃마다 작은교회가 개척되고 주일마다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작은교회들이 한마음교회로 모여서 예배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한마음교회의 특징은 젊고 활기차다. 일반 교회에서 구역이라는 조직을 이 교회에서는 작은교회라는 보다 본질에 충실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한마음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김성로 목사를 중심으로 말씀으로 양육 받은 모든 성도들이 자기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성직자가 돼 작은교회를 이룬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평신도 지도자 중심의 교회가 바로 한마음교회다. 이는 권위주의 목회방식과는 전혀 다른 오늘의 바람직한 교회 패러다임을 제시할 만한 충분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따.

 

간증은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통로

1주일에 무려 700편 쏟아져

작은교회의 일꾼은 모든 성도를 대상으로 하는 간증문 기록 훈련, 기도 훈련, 전도 등을 통해 모든 성도가 인정할 수 있는 사람으로 검증된 사람이다. 한마음교회가 건강한 교회가 되는 데는 간증이 매우 중요한역할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성도가 간증을 기록하고 있다. 1주일에 들어오는 평균 간증문 수는 약 700편 정도이다. 매일 100편이 넘는 간증이 들어오는 셈이다. 주일 예배도 보면 목사가 선포하는 말씀을 뒷받침하는 성도들의 간증이 많다. 설교를 목사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는 설교 형태는 교회사회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한마디로 충격일 만큼 예배가 생생하게 살아 있다. 한마음교회에서는 이러한 간증을 통해 공동체를 이끄는 역량있는 일꾼들이 길러진다. 또한 실제 삶과 말씀의 조화를 통해 진정한 삶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간증은 단순한 소감문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성로 목사가 설교하는 중간 중간에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성도들이 나와서 수많은 살아있는 간증을 한다. 간증 내용을 보면 살아계신 하나님은 내게 이렇게 나타나셨고, 오늘 나는 이렇게 변했고, 앞으로 나는 예수의 제자로 이렇게 살아갈 것이다.”라는 식이다. 수년 동안 이렇게 진행된 간증집은 연도별로, 수십~수백권의 간증집으로 나와 있다. 한마음교회가 크게 부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이나 마찬가지다. 이렇게 기록된 간증은 공동체 예배를 통해 발표되고, 많은 성도앞에서 개인의 신앙을 검증할 뿐 아니라 복음의 원형을 보존, 전수하는 일에 결정적인 수단이 된다. 그리고 간증문은 교회 모든 성도들과 목회자가 서로 소통하는 통로이며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한 필수 요소로 꼽힌다. 교인 숫자가 증가하면 성도와 목회자의 소통이 없게 되므로 교회가 하나가 되지 못하고 여러 가지 문제들을 낳게 된다. 그러나 목사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으로 고민하고 묵상하여 실제 삶에 적용하는 간증문을 통해서 목사님과 개인적으로 교제할 뿐 아니라 이것이 교회 공동체가운데 나눠지게 됨으로 교회 공동체 지체들간의 교제도 이루어 지는 셈이다. 이곳 한마음교회의 설교는 목회자 한 사람의 일방적인 선포로 끝나지 않는다. 모든 성도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살아 있고 실제적인 설교가 되는지도 모르겠다.

 

올바른 복음은 반드시 건강한 교회를 낳아

김성로 목사는 “”사역을 하다보면 가장 크게 유혹을 받는 것이 대형화가 아닐까 생각한다.“그러나 복음으로 세워지는 건강한 교회는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듯이 한 사람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각 사람을 복음으로 세우고,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양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올바른 복음은 반드시 건강한 교회를 낳는다. 김 목사는 교회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데사 답을 찾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복음을 다시 점검해 봐야한다고 지적한다. 지금 우리 교회에서 선포되고 있는 복음이 과연 예수님이 선포하셨던 것과 같으냐는 것이다. 또한 사도들이 초대교회에서 선포했던 그 복음과 같으냐는 것이다. ‘사역의 열매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김 목사는 우리가 바른 복음을 사수하고 있다면 건강한 교회라는 아름다운 열매는 하나님께서 맺으신다오직 우리가 할 것은 예수님께서 이루신 복음을 원형 그대로 선포하고 전수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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