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지
2012.01.05 08:56

정경뉴스 12월호 - 김성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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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께서 정경뉴스 12월호에 소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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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회 대한민국 나눔 봉사 대상 수상에 빛난

김성로 목사, 세계 곳곳에 빛과 사랑 뿌리는 목회자

성경말씀대로 정의로운 삶,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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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한국 침례회 춘천 한마음교회 담임 목사인 김성로 목사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교회의 본질인 제자를 길러내는 일에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1990년부터 성도들을 훈련시켜 왔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시키고 있으며 곳곳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김 목사는 기독교 한국침례회 해외 선교부 이사로서 북한 선교활동 돕기, 인도네시아 선교활동지원 등 선교에 직접적인 지원활동과 침례교 해외선교훈련원 객원교수로서 선교사 교육을 통하여 직·간접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지난 1123일 대한민국한빛회가 선정한 제 1회 대한민국 나눔 봉사 대상을 수상한 김성로 목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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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승선 기자 (12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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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장학 2리 시골 벌판 한가운데, 축사 두 동에 세워진 허름한 십자가 탑, 도무지 교회 건물로 볼 수 없는 창고 같은 우사(牛舍)가 춘천 한마음교회(기독교 한국침례) 예배당이다. 김성로 담임목사는 40대 중반에 중학교 교사를 그만두고 교회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990년 당시 약 20여 명으로 시작한 교회는 지금 1300명이 넘는 성도들이 예배당을 가득 채울 정도로 성장했다.

겉에서 볼 때는 낮고 허름한 교회이지만 세상을 향해 비치는 강렬한 그의 빛의 메시지를 듣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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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는 교회 건물은 쓰러져 가도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변해야 한다. 자신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인인 사람들은 어떤 어려움과 환경 앞에서도 항상 기뻐하며 영혼을 뜨겁게 사랑한다.”고 말한다. 이는 성경에 나오는 초대교회 중 가장 건강했던 안디옥 교회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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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간에 괄목할 만한 교회성장을 일궈낸 그는 세상에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는 당당한 목회자이지만, 그리스도의 참된 은혜와 사랑을 갈급해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볼 때마다 영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안타까움에 늘 가슴 한 편이 쓰라리다.”라고 말한다.

김 목사는 진정한 봉사와 나눔의 정신은 자기가 주인인 마음, 즉 자기만을 위해 사는 마음을 버리는 것에서부터 비롯된다.’고 믿는다. 그는 그리스도를 마음의 주인으로 믿은 사람들은 자신만을 위해 살던 이기적 삶을 벗어난 오직 주님과 다른 이들을 사랑하며 섬기는 이타적 삶으로 변화되는 것을 수 없이 목격해왔다. 또한 마음의 주인이 자신에서 예수그리스도로 바뀌는 것이 참된 사랑과 섬김의 근원임을 확신하고, 복음을 통해 이 사회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해오고 있는 세상을 향해 비치는 큰 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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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대한민국 나눔 봉사 대상 해외선교부문 수상

김성로 목사는 지난 1123일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 한국 언론인 연합회가 후원을 하고 지난 10년간 자랑스런 한국인상수상자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된 대한민국한빛회가 주최하여 선정한 '1회 대한민국 나눔 봉사 대상해외선교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빛회는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까지 폭을 넓혀 해외선교부문에 남다른 봉사와 헌신을 해온 춘천 한마음 교회 김성로 목사야 말로 진정한 나눔 봉사자라며 선정의 변을 밝혔다.

이번 수상이 목회자로서 가난하고 어두운 곳, 참된 기쁨과 소망을 모르고 사는 이웃나라에 사랑을 베푸는 일이 일상사가 된 김 목사에게 세상의 부와 명예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 인간으로서, 목회자로서 한량없이 받은 축복을 무조건적인 사랑과 봉사를 통해 실천해 온 헌신과 노력에 대한 작은 보상이자, 춥고 어두운 이 사회를 밝히는 한줄기 선명한 빛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김 목사는 목회자로서 많은 주변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선을 베풀었지만 특히 이번 1회 대한민국 나눔 대상 해외선교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그의 사랑 나눔이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세계로 향하고 있음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김 목사는 그간 기독교 한국침례회 해외 선교부 이사로서 북한 선교활동 돕기에 적극 앞장서왔다. 북한은 선교의 문호가 철저히 닫혀있어 복음의 암흑지나 다름없지만 그의 끝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조금씩 문이 열리고 있어 북한 선교활동을 통해 전 북한 동포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하게 될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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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곳곳에 복음의 씨앗 뿌려

김 목사는 복음의 오지나 다름없는 인도네시아 지역에 대한 선교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고, 침례교 세계선교 훈련원 객원교수로서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로 파송될 선교사 교육을 통하여 세계복음화를 위한 직 · 간접적인 지원을 해왔다. 특히 김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춘천 한마음 교회는 직업적인 선교사가 아닌 평신도 선교사 위주로 사역을 진행하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

인도네시아에 파송된 이미애 선교사는 전업주부다. 선교목적으로 그곳에 간 것이 아니라, 남편의 사업 때문이었다. 전업주부라는 신분으로서 그곳에서 복음을 전해 다수의 현지인 제자를 양육하였고, 현재 100여 명의 현지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 그녀를 통해 훈련 받은 현지인 제자들은 또 다시 인도네시아의 다른 지역으로 흩어져 복음 전파와 재생산의 역사를 이루어가고 있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중국 등 해외 여러 나라에도 평신도 선교사들의 선교 활동을 통해 교회가 개척되었고, 현제 그 지역 현지인과 한인 이주자들에 대한 복음 사업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김 목사는 또 지난 2010년에 이어 20117월에 제 4회 태국 치앙마이 성시화 대회에 참가해 신자, 비신자, 무신론자를 가리지 않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해외 선교 활동을 통해 복음과 사랑을 실천하는 헌신적인 목회자상을 구현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셀 교회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박영철 침례신학대학교 교수는 춘천 한마음 교회에 대해 지금까지 초대교회 같은 교회를 찾아 오대양 육대주를 찾아 다녔지만, 이러한 교회는 처음이라며 춘천 한마음교회는 지금 이 시대에는 찾아보기 힘든 신약성서적인 교회의 모델이며, 이 시대 교회들이 나아갈 바람직한 교회상을 제시하는 교회이다.”라고 증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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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사랑 실천하는 목회자상 구현

김 목사는 또 현재 한마음 선교회 대표로서 국내 및 세계 선교활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강원대학교를 비롯해 춘천 교육대학교, 한림 성심대학교 등 대학교에 한마음 선교회를 조직하여 열성적인 선교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서울 · 부산 · 광주로 이어지는 164개의 작은 교회는 춘천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선교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0912월에는 춘천 한마음 교회가 주최한 인투미션 선교 훈련에서 침례교 세계선교 훈련원 창성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인 417명이 참여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김 목사는 또 U-20 여자 월드컵 선수들 중에서 지소연 선수 등을 비롯한 11명의 선수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나눠 한마음 교회에 소속될 수 있도록 이끌어 이들이 국내외에서 스포츠 경기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전도사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게 했다.

김 목사는 그동안 목회자로서 복음을 이용해 신도를 늘리거나 교회의 부를 축적하기 위한 것에는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는 오로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참 사람’, ‘참 변화를 도출해내는 일에 남다른 심혈을 기울였다. 김 목사는 많은 제자들에게 복음의 진수를 전파해 그들이 속한 지역사회와 학교 등 공공기관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는데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다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게임이 아니면 삶의 이유가 없다.”며 마장 인생을 살고 있던 지독한 게임중독자 최무진 학생은(한림대학교 4학년 재학) 김 목사를 만나면서 자신의 존재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고, 부활의 복음과 사랑의 공동체를 통해 결국 게임 중독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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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존재 가치를 일깨워 줘

최무진 학생은 현재 완전히 변화되어 청소년 게임 중독 예방을 위한 강사로 활약을 하고 있으며 김 목사와 함께 성남 보호관찰소청소년 대상 중독예방 교육을 비롯해 수원지방법원 수탁기원인 포천 해 뜨는 마을중독예방 교육, ‘고성 교육지원청게임중독 예방 교육, CTS ‘내가 매일 기쁘게’, WBC 복지 TV ‘휴먼 다큐 더불어 사는 세상에 출연하는 등 다수의 게임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게임 중독 예방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김복희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김 목사를 통하여 복음으로 변화를 받은 후 생명의 소중함과 인생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이를 일깨우기 위해 전국 교도소 및 중고등학교에서 자살예방교육 세미나를 수차례 개최해 오는 등 한 인간의 변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알코올 중독자였던 황 모 씨와 마약 중독자인 문 모씨도 김 목사의 끝없는 사랑과 노력으로 죽음이 아니면 끊기 힘들다던 알코올과 마약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특히 문 씨는 마약과 술, 담배, 도박을 완전히 끊었고 20년 간 몸담았던 조직생활도 청산했다. 그는 마약에 찌든 인생이 180도로 변하고 무너진 가정을 7년 만에 다시 찾은 것은 김 목사님을 통한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이 외에도 김 목사는 깨어진 가정 회복을 위한 상담, 문제 청소년을 위한 상담 활동, 춘천 외지의 대학생들을 위한 생활관 운영 등등의 활동을 통하여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회를 밝히는 큰 빛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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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사형선고 받은 사람들 어루만져

수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 목사는 주기철 목사님은 일제강점기에 끝까지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신앙의 절개를 지켰으며, 세상의 기초 위에 서 있지만 물질주의와 세속주의와는 결코 타협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줘야 한다는 가르침을 따르고 싶어 했다.”주 목사를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손꼽았다.

김 목사는 지난 2009년 폐암선고를 받았을 때 죽음 앞에서도 전혀 흔들림 없이 오히려 평강과 기쁨으로 이겨냈다. 그가 항상 전했던 예수님의 주인 되심의 신앙으로 직접 죽음을 이기는 복음의 능력을 경험한 것이었다. 그는 죽음 앞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았던 주 목사와 마찬가지로 신앙인으로서 당당한 품위를 잃지 않아 주변 사람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페스탈로치의 사람의 마음을 고쳐주는 의사가 되어라.”는 가르침을 따라 사랑의 교육자’, ‘고아의 아버지가 되고자 노력했다. 김성로 목사는 세계도처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불신자와 마약, 알콜 중독자 등 삶으로부터 절망적인 사형선고를 받은 수많은 사람들을 어루만지며 사람의 마음을 고쳐주는 목회자로 살아가고자 오늘도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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