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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 춘천한마음교회 

학교 다닐 때 항상 꼴찌였고 잘하는 것도 없어 인생목표 마저 흐릿해서 ‘가정이나 꾸릴 수 있을까?’ 했었는데, 지금은 번창하는 사업체를 갖게 되었고 맡고 있는 작은 교회에서 박사를 양육하고 있답니다. 

▣ 학교성적 늘 꼴찌 

서울에서 갈비집을 운영하시던 부모님의 2남 4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은 늘 바쁘셨고 누나들은 저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저는 늘 혼자였습니다. 공부보다는 아이들과 노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 김태성 형제 Ⓒ한마음교회 
초등학교 성적은 늘 ‘양’ 아니면 ‘가’였습니다. 받아쓰기는 항상 빵점이었구요. 초등학교 3학년 때 과외를 다녀 한글을 겨우 깨쳤습니다. 지금도 받침이 많이 틀리고 잘 읽지 못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저희 반이 58명이였는데 58등으로 졸업했습니다. 중학교 때 운동을 시작했지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운동을 그만두게 되었고, 그저 그런 성적으로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뭐든 잘하는 것도 없었고 세상에 대한 자신감도 없었습니다. 인생목표는 흐릿했고 ‘가정이나 꾸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때 꿈은 그저 평범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할 줄 아는 것이 없어서 군대를 제대한 후 막노동판에 뛰어들었는데, 다행히 좋은 사장님을 만나 5년간 기술을 배웠습니다. 

▣ 아내와 만남(결혼) 

스물일곱 살에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10개월 간 연애한 끝에 결혼하게 되었는데요. 그 당시 부모님이 예수님을 믿지 않으셔서 엄청나게 반대하셨습니다. 어떤 점쟁이가 제가 아내와 결혼하면 3년 안에 제가 죽게 된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어떤 부모가 자식이 죽는다는데 허락하겠느냐?” 하셨고 저는 “사람은 어차피 다 죽는데 하루를 살더라도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살다 죽겠다.”고 우겨서 결혼하였습니다. 지금 제 아들이 열일곱 살입니다. 아버지께서 너무 화가 나셔서 상견례도 하지 않았는데 곧바로 예식장을 예약하셨습니다. 그래서 더 빨리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의 선택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저에게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인도해 준 사람이 바로 아내이기 때문입니다. 

▣ 아내의 건강, 십일조 

아내는 몸이 약해서 결혼 후 하루가 멀다 하고 병원에 실려 다녔습니다. 제가 일 년에 백일은 병원에서 출퇴근했을 정도이니까요. 신혼초기에 전세 자금이 없어서 월세를 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결혼 전에 빚진 게 있어서 한 달 생활비는 불과 몇 만원 뿐이었습니다. 그 당시 제 한 달 용돈이 만원이었으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퇴근해서 집에 돌아왔는데, 아내가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고, 이 생각이 하루 종일 나더라고 했습니다. 왠지 저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아내를 데려가실 것 같아 그러자 했습니다. 사실 저는 믿음으로 드린 게 아니라 아내가 죽을까봐 두려워서 드렸습니다. 생활비가 한 푼도 없는데 한 번도 굶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의 하루하루를 책임져 주시는구나’ 생각했습니다. 

▣ 사업시작(물질의 축복) 

제가 배운 것이라고는 고등학교 때 배운 주산, 부기와 군 제대 후 5년간 배운 설비기술뿐이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것과 전혀 상관도 없는 디자인 관련 사업을 하게 하셨습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또는 미술학원, 피아노학원, 이런 곳에 맞는 캐릭터나 이미지를 그림으로 그려서 벽이나 유리 또는 간판 등을 꾸며주는 사업이었습니다. 

IMF 때 사업을 시작했는데, 저는 IMF가 뭔지 모르고 지냈습니다. 저희 부모님 아시는 분에게 1,000만원을 빌려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기본 자재를 사고 나니 200만원이 남았습니다. 사무실은 월세에 월세를 내는 남의 사무실이었습니다. 

그 당시 우리나라 경기가 어려워서 많은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원을 그만두게 되셨는데요, 글쎄 그만 둔 선생님들이 어린이집을 차리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회사는 일이 넘쳐났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죠. 

시간이 지나보니깐 하나님께서 넓은 집도 주시고 4층짜리 건물도 주셨습니다. 그리고 처음 드렸던 십일조의 50배, 100배까지 드릴 수 있도록 많은 물질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제가 사업에 대단한 능력이 있었다면 제가 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저는 그림도 그릴 줄 모르고 컴퓨터도 잘 다루지 못하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해주셨음을 의심할 수가 없습니다. 

▣ 아내의 고민, 교회 핍박 

그 무렵 아내는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갑상선, 심장판막증 부정맥 그리고 우울증까지 있었고, 길을 가다가도 숨을 쉴 수가 없어서 119구급차에 실려 응급실로 가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아내는 ‘하나님이 정말 계실까? 정말 천국과 지옥이 있을까? 내가 죽으면 천국에 갈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아내는 큰처형을 통해 춘천 한마음교회를 알게 되었고 한마음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아내와 한마음교회와 성도들을 4년간 핍박하고 협박했습니다. 제가 엄청 못되게 굴었어요. 툭하면 이혼을 들먹이며 교회에 불을 지른다고 했고, 심지어 내 손가락을 자르려고 부엌칼을 든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교인은 길거리에서 저를 만나면 피했고 어쩔 수 없이 맞닥뜨리면 얼음이 되어 멈춰 서 있을 정도였습니다. 

저의 마음은 이렇게 계속 강퍅해져 가는데 아내는 저와는 반대로 기쁨이 넘쳤습니다. 항상 예수님 얘기를 했고 그렇게 아프던 사람이 노방전도와 지하철 전도까지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아내가 병원에 가는 횟수가 급속도로 줄어들었습니다. 아내의 삶이 너무도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아내의 변화된 마음이 보이기 시작했고 저에게 정말 잘하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직원의 치유, 춘천에서의 예배 

그 당시 저희 회사 직원 중 한 명이 눈에 병이 있어서 얼마 후면 실명된다는 진단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저는 아내의 병이 치유되는 것을 보고 이 직원도 한마음교회에 가면 눈이 고쳐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내를 통해 한마음교회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아침, 이 직원에게 놀라운 얘기를 들었습니다. 주일 예배 시간에 목사님께서 직접 기도해 주셨는데 눈이 나았다는 것입니다. 그 후 3년간 저희 회사에서 함께 일했고, 3년 전쯤 전해들은 이야기인데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이 일을 통해 한마음교회에 마음을 더 열게 되었고, 드디어 제가 꼬리를 내리고 춘천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 회개와 믿음 

그러던 어느 토요일 찬양 예배 후 기도를 하는데, 제가 마치 천국 입구에 선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녔고, 열심히는 아니지만 주일을 지켰고 술 담배도 끊었습니다. 십일조와 헌신 봉사도 기쁨으로 해 왔고 물질의 축복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의 입술을 통해 죄를 알려주시는데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라는 것입니다. 저는 끝까지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저는 솔직히 예수님을 믿는 자가 아니었습니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해서 합당치 못한 일을 하였다는 말씀 앞에 저의 중심이 비쳐지는데 더 이상 우길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교회를 다니기는 했어도 사실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제 마음 편하려고 종교 행사를 했던 것입니다. 저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자임을 알았습니다. 불법을 행한 자였고 예수님을 모르는 자였습니다. 아담과 같이, 마귀와 같이,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 싫어했다는 것이 한 눈에 보였습니다. 

▣ 역사속의 사실 

저는 한마음교회에 와서 처음으로 예수님이 성경 속에서만 나오는 신화적인 인물이 아닌, 실제로 역사 속에 계셨던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대 성인 중의 한사람이었던 그가 자신이 구약에 예언된 하나님이라고 전하다가 신성 모독죄로 잡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는 것과 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것이 역사에 기록 되어있는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부활로 모든 영적세계와 말씀이 믿어짐 

교회를 오래 다녔으니까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과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았지만, 이 사실들이 실제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부활이 실제가 되니까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시다는 것과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다는 것이 믿어졌습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이 믿어지더라고요. 제자들도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야 성경과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다고 성경에 써있더라고요. 

요한복음 1장 3절 말씀과 같이 예수님이 날 만드셨고 저는 그분의 것이었습니다. 이 분이 처음부터 저의 주인이셨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저는 내 마음대로 나를 위해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지 않은 것입니다. 바로 이 죄를 회개하고 나서 저는 3일 동안 교회를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면 지금 나가면 또 죄를 지을까 봐요. 

▣ 기쁨의 면류관 

그 후에 영업을 다니며 제가 만난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부활을 통해 천국과 지옥이 너무도 확실하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전도를 했더니 저에게 기쁨이 샘솟더라구요. 그래서 아내에게 전화해서 “희한하다. 내가 왜 이렇게 기쁘지?” 했더니, 아내가 전도하면 하나님께서 기쁨의 면류관을 주신다고 이야기해 주더라고요.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니까 시간이 모자라 영업을 할 수 없었는데 신기한 것은 제가 가지 않아도 사람들이 일을 맡기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알게 된 것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주신다는 겁니다. 먹고 입고 마시는 것은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구나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니 하나님이 제일 기쁘신 거에요. 

▣ 물질의 주인(청지기의 삶) 

하나님께서 물질을 계속 축복해 주셨는데 어느 토요일 예배 후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물으시더라고요. 
“내가 니 주인이 맞냐? 정말 내가 주인이냐?” 
그래서 제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멘!! 예수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그랬더니 또 말씀하십니다. 
“니 물질이 누구 것이냐?” 
“당연히 주님의 것입니다”라고 고백했는데 또 말씀하시는 겁니다. 
“니 물질을 내게 다 줄 수 있니?” 
순간, 제 마음이 쿵하고 내려앉았습니다. 대답할 수가 없었어요. 한참을 침묵하고 있는데 한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부자의 이야기였습니다. 한 부자가 곡식이 너무 많아 쌓아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다가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지어 쌓아두고 편히 먹고 마시자 했는데, 하나님께서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면 네가 예비한 것이 누구 것이 되겠느냐?”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순간 정신이 번득 들었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생명의 주인이 예수님이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물질의 주인 역시 예수님이시고요. 생명이 주님의 것이니 물질이 당연히 주님의 것인 거죠. 그리고 내가 죽으면 이 물질은 나와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때 하나님께서 나는 너에게 십원도 받은 적 없다 하셨습니다. 내가 주인 되어서 드렸던 모든 것이 천국에 쌓이지 않은 것입니다. 저는 청지기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나에게 물질을 맡기셨구나, 주님의 것을 지키고 있다가 주님이 쓰신다 하면 내어드리는 게 마땅하구나... 그래서 저는 항상 그렇게 고백 합니다. “물질이 주님의 것입니다. 사업장이 주님의 사업장입니다. 잘 되어도 주님의 것이요 못 되어도 주님의 뜻입니다. 안 되면 주님만 손해입니다.” 

한번은, 전에 있었던 직원인데 회사 돈에 손대려는 직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에 그 직원이 안쓰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월급을 많이 줘야 하는데 적게 주어서 그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그 직원을 불러서 월급을 올려 주었습니다. 물론 다른 직원들도 함께 올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했죠. “이 회사는 하나님의 것이다. 회사의 돈이 하나님의 것이고 이것에 손대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이다. 내가 월급을 조금 주어서 미안하다.” 했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면 절대로 이렇게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 실패한 인생에서 신바람 나는 인생 

돌이켜보면 저는 정말 꼴찌 인생이었습니다.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었으니까요. 그런 저를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셔서 부활을 통해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복음으로 영혼을 살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늘 꼴찌였고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었지만 예수님을 만나 최고의 인생이 되었습니다. 

▣ 복음증거, 작은 교회 일꾼 

제가 어린이집 관련 영업을 하기 때문에 저는 만나는 원장님들마다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들으시는 분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믿지 않은 것을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놀라운 일들을 많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족하지만 작은 교회 일꾼으로 지체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집은 항상 지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요, 사람들이 저희 집에 오면 마음의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해진다고 합니다. 저의 부족함이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나 봅니다. 

▣ 은사, 꼴찌가 박사양육 

군 제대 후 배운 기술은 교회에서 저의 은사로 잘 쓰임 받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에선 제가 김가이버로 통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꼴찌 된 자에게 예수님이 머리되시니 제가 많이 똑똑해진 것 같습니다. 늘 꼴찌로 살던 저에게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시고 함께 예배드리며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해 주셨는데요, 저희 작은 교회에는 저와 정 반대되는 사람들만 모입니다. 서울대 대학원 출신의 박사, 유학파 피아니스트, 해외 선교를 다녀오신 분들... 저는 너무도 부족한데 말입니다. 

제가 배운 것이 없다보니 제 자신을 보며 많이 눌리기도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계속적으로 열매를 보여주시고 새 힘을 주십니다.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는 모습을 보게 하시고, 눌리고 포로된 자가 자유케 되는 것을 보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이 다시 복음을 들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시니 저 또한 함께 달려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증인의 삶을 살다 

베드로가 어부였다는 것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못 배웠어도, 바보 천치라도 성령께서 붙잡으시면 그게 최고니까요. 이제 저는 주를 위해 사는 자입니다. 사나 죽으나 주와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이 드려지길 원합니다. 부활의 증인으로서, 영원한 푯대를 향해 공동체와 함께 사명을 감당하겠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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