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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놀면서도 공부는 꽤 잘했습니다. 학교 바깥에서는 책을 전혀 보지 않았는데도 성적표는 거의 모두 수를 받았고 우등상, 수학경시대회 금상 같은 것도 빼놓지 않고 모두 받았습니다. IQ 검사에서도 또래 친구들보다 수 십 점이 높게 나왔습니다. 이렇게 노력 없이 달콤한 열매들을 얻어내자 저는 스스로 천재인줄로 착각하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의 담임 선생님께서도 학부모 면담할 때 ‘병욱이는 머리가 너무 좋으니까 그냥 내버려두세요. 철이 들면 정말 크게 앞서 나갈 아이입니다.’ 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으신 부모님께서는 얼마나 기분이 좋으셨을까요? 하지만 담임 선생님도 부모님도 제가 그 후로도 30년 동안이나 철이 들지 않고 주구장창 놀게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하셨을 겁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열심히 놀기만 하면서 습관처럼 길들여진 무책임과 무절제, 무계획, 그리고 거짓된 삶을 살았는데요, 이런 제가 부활의 복음과 공동체의 사랑으로 변화된 삶의 간증을 나누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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