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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춘천 한마음교회 김현민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도덕적이고 옳다고 믿고 살았어요. 그러다보니 저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틀렸다고 판단하며 분노 가운데 살았는데요. 그랬던 제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옳고 그름을 떠나 사랑으로 섬기며 기쁘게 살게 된 간증을 나누려고 합니다.

한번은 지하철을 탔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내릴 곳에 도착해서 나가려고 하는데 제 앞에 있던 아줌마가 꼼짝도 안하는 거예요. ‘뭐야, 지금 밀리기 싫다고 문 앞에 버티고 있는 거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이기적인 행동에 분이 확 올라왔어요. 그래서 틈이 난 곳을 비집고 내리면서 있는 힘을 다해 그 아줌마 어깨를 팍 치며 나갔어요.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