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춘천 한마음교회 오세진입니다.
저는 청년시절부터 50대 중반까지 30여년의 신앙생활을 하였지만, 믿음에 대한 확신이 없어 오랫동안 교회를 떠나 세상에서 방황다가, 69세의 나이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세상의 방황을 끝낸 간증을 이 시간 나누려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히브리서 6장 말씀을 읽다가 그만 숨이 턱 막혀 오는 것이었습니다. 즉 ‘한 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타락한 자는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하나님을 믿다가 실족하여, 하나님을 버린 적이 있었던 저는, 하나님께 늘 죄송한 마음이 있어, 새벽예배 시간이면 예배당 맨 뒤 의자한쪽에 홀로 앉아 회개기도를 하곤 하였는데.......
하나님을 믿다가 한번 타락하면 다시 회개케 할 수 없다?
하나님을 믿다가 한 번 타락하면 다시 회개케 할 수 없다!
이 말씀이 올무가 되어 저는 여기서 한 발자국도 더 나갈 수 없었습니다. 이 말씀이 목에 걸려 마음은 더욱 위축되었고, 나는 다시 구원을 받을 수 없는 존재인가? 하는 염려와 근심에 쌓여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여름 수련회를 맞게 되었는데, 수련회 마지막 날 목사님께서는 어쩌면 나의 마음을 꿰뚫으셨는지 히브리서 6장 말씀을 풀어 주셨어요! 목사님께서는 “이 구절이 난해한 구절인데, 부활이 되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거든요!” 그러시면서 “성령의 도우심을 받길 원합니다!” 하시는 거예요.
‘부활? 부활이 되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된다고?’
나는 부활을 믿고 있는데, 이 무슨 말씀인가?
목사님께서는 ‘달리다 엎어지면 터를 닦지 말고 빨리 나가라!’고 말씀을 선포하고 계셨어요! “엎어지면 뒤로 가지 말고 뛰어 나가라! 만약 네가 다시 출발선에 들어오면, 십자가 사건을 네가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달리기 운동선수가 달리다 엎어지면, 다시 일어나 뒤돌아보지 말고 앞으로 달려 나가야지, 다시 출발선상으로 오면 되겠느냐? 코를 박지 말고, 완전한 데 전진해 나가라!” 고 거듭 거듭 말씀 하시고 계셨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FouFZBzL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