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png


안녕하세요? 춘천한마음교회 이명희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귀신을 두려워했는데요. 가위에도 잘 눌리고, 산후풍이라는 병에 걸리면서 영적으로도 어둠을 걷다보니 보이지 않는 세계, 콕 집어 말하면 귀신 때문에 벌벌 떨었어요. 그러던 제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더 이상 귀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하게 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결혼 후에는 둘째를 낳고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그날 밖은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는데요. 집 안에 있던 저는 친구와 전화로 “야, 애를 둘 낳으니 무릎이 시려. 할머니들이 ‘비가 오려나, 삭신이 쑤시네’ 하시잖아. 그게 남의 말이 아니야. 내가 그래.” 넋두리를 하는데 갑자기 비도 안 맞은 제 머리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거예요. 깜짝 놀라 화장실에 가서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렸는데도 물은 계속 뚝뚝 떨어졌어요. 통화를 마친 후 휴대폰을 보니 액정에도 물방울이 고여 있었어요. 휴대폰도 드라이기로 말렸는데요. 말리면 또 물이 고이고, 말리면 또 물이 고이고. 지칠 정도로 몇 번을 머리카락과 휴대폰을 반복해서 말리다 그만 엉엉 울어버렸어요. 너무 무섭고 두려웠어요.

그 후로 저는 산후풍 증상으로 힘들어했는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이 시려 여름에도 내복을 입고 다녀야했고요. 조금 움직이면 땀이 확 쏟아졌다가 마르면서 몸에 얼음이 배기고 때론 몸이 불에 타듯 ‘화르륵’거리며 이상했어요.

 


  1. 557부: 시한부 종말론에서 복음으로 빠져 나와 사명자가 되다! -김아진

    Date2016.06.27 Views1477
    Read More
  2. 554부: 동성애의 늪에서 벗어나 주님과 동행하다! -소지혜

    Date2016.06.27 Views5410
    Read More
  3. 553부: 작은 세상 욕심에 무너지던 삶, 부활 복음으로 온전히 서다! -심경애

    Date2016.06.27 Views981
    Read More
  4. 552부: Forgiving My Father After Meeting the Risen Lord(부활의 주를 만나 아버지를 용서하다!) -데이브

    Date2016.06.15 Views1919
    Read More
  5. 551부: 내 맘대로 안되는 자녀를 통해 주께 굴복하다! -강옥영

    Date2016.06.15 Views1813
    Read More
  6. 550부: 자기방식대로 사랑하던 자, 참된 사랑을 알게 되다! -최광훈

    Date2016.06.15 Views1042
    Read More
  7. 548부: 소아당뇨로 힘들었던 그녀, 기쁨의 전도자가 되다! -홍수지

    Date2016.06.15 Views1033
    Read More
  8. 547부: 무개념 막말녀(女), 회개하고 사명자가 되다! -김수지

    Date2016.06.15 Views1291
    Read More
  9. 546부: 소아마비 장애, 복음 전파의 도구가 되다! -권태렴

    Date2016.06.15 Views694
    Read More
  10. 545부: 귀신 때문에 늘 벌벌 떨던 그녀, 복음으로 자유해지다! -이명희

    Date2016.06.15 Views125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 78 Next
/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