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금요일에 우리 교회가 소개된 침례신문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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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
‘현재완료’가 아닌 ‘현재진형행’의 교회로 나아가는 ‘춘천한마음교회’
회개의 진정성을 강조하며 복음의 재확신 통한 사역 전개
복음의 공동체 형성 공동체를 통한 교회 비전 이뤄내
최근 교단 소속 한 교회가 연이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언론보도를 통해 이제는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었을 법한 교회가 바로 춘천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이다. 국내 대형교회가 가지고 있는 조직이나 직분 체계는 이 교회에는 ‘굳이 있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무의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와 이를 통한 삶의 변화, 그리스도의 선한 공동체를 중심으로 사역과 사명이 이뤄지는 교회. 특별하고 특이하다고 하지만 실상 오직 그리스도의 말씀만을 붙들고 매일매일 치열하고 기쁘고 감사하게 보내는 성도들이 함께 하는 교회.
바로 그 교회가 춘천한마음교회이다.
1990년 8월 20일에 창립된 기독교한국침례회 한마음교회는 오직 성령의 권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땅 끝까지 증거하는 것을 유일한 목적으로 하고 있다(마28:19~20).
춘천한마음교회의 모든 사역과 훈련 프로그램은 이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복음의 일꾼을 양육하기 위해 구성되어 있다(고후5:20).
이 양육 프로그램에는 성령의 능력으로 말씀을 연구하고 증거하는 훈련, 기도하는 훈련, 신앙 간증 훈련, 공동체 훈련 등이 체계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한마음교회는 주일학교에서 장년부까지 작은 교회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확실한 복음과 성령의 능력으로 삶이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는 교회이다.
외형보다는 본질을 추구하며 이뤄나가는 교회
춘천한마음교회가 가지고 있는 장점 중에 하나는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에는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축사를 개조해서 개축한 성전과 소박하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상관없이 깊은 교제와 만남이 이뤄지는 목양실, 교회 주변 시설 또한 자유롭게 개방되어 있어 교회 지체들이 자기 집처럼 편하게 생활하고 있다.
이는 담임 목사인 김성로 목사를 통해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면이다. 늘 그는 혼자인 법이 거의 없다. 항상 교회 지체들과 사역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또한 교회 사역 방향에 대한 논의와 생각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먼저 사역자들과 논의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이는 그가 교직생활 시절, 팀 성경공부를 인도하면서 몸에 밴 습관 중에 하나였다.
그로 인해 성도들이 목사님을 만나는 기회도 많아지고 가까워지며 목회자에 대한 신뢰와 믿음 또한 강한 것이 춘천한마음교회의 특징이다.
김성로 목사는 “외형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교회가 교회 사이즈를 늘리기 위해서 성장했다면 다시 말해 외형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반드시 무너졌을 것입니다. 우리는 안이 아닌 세상을 향한 그리스도의 복음의 증거자를 찾았고 그 증거자를 훈련시키고 그 증거자를 좋은 제자로 만들기 위한 토양을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의 핵심은 바로 진정한 회개와 혁신적인 변화
김성로 목사는 교회를 개척하고 성도를 훈련시키면서 본인 스스로 영적인 체험을 통한 그리스도의 만남과 부활의 확신을 믿어왔다. 김 목사는 십자가의 신앙이 자신을 굴복시키고 내가 영광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확신이 들게 될 때 지체들 사이에서 삶의 변화가 일어나게 됨을 설명하면서 그 한계를 경험하면서 이를 해결하기위한 피나는 몸부림을 시작하게 된다.
영적인 갈급함과 쉽게 180°로 완전히 뒤집어지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5년간 지켜보면서 그렇게 수많은 기도와 고민 가운데 한마음교회 전체를 변화시킨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2001년 여름 수련회 가운데 예수님께서 실제로 부활하신 것을 말씀을 통하여 성령께서 정확하게 역사해주시니 전교인이 부활과 영생 그리고 하늘나라를 정확히 확신하게 된 것이다. 부활은 너무나 놀라운 것이었다. 부활의 신앙이 춘천한마음교회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면서 요16:9을 근거로 “죄에 대하여는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의 말씀을 통해 성령께서 책망하시는 죄를 철저히 회개하는 사역이 전개됐다.
김 목사는 “마귀와 같이 하나님을 마음에서 버리고 죄악 가운데 사는 우리(롬1:28)를 위해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 십자가에 죽이시고 다시 살리셔서 다 이루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고 여전히 마음에 자기가 주인 되어 산 죄(요16:9)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이라며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란 예수님을 주인으로, 하나님으로 믿지 않고 자기가 주인으로, 하나님으로 사는 죄이며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이제 성령께서 오셔서 책망하시는 죄는 바로 ‘예수님을 마음에 주인으로 믿지 않는 죄(요16:7~9)”라고 힘주어 말했다.
하나님 앞에 가장 근원적으로 회개해야 할 죄(Sin)가 바로 이것이었다. 근원적인 죄(Sin)를 회개하지 않고, 죄의 열매들(sins: 거짓말, 미움, 음란 등)만 회개할 때는 중심의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마음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지 않고 자기가 주인 되어 사는 것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악랄하고 무서운 죄인지를 깨닫고 회개하기 시작하자 교회 전체에 변화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신앙의 패러다임의 변화 작은교회 ‘공동체’ 형성
믿음의 상속자인 그리스도인들이 모이는 곳이 바로 교회임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한마음교회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공동체 형성에 있다.
외부에서는 ‘작은 교회’ ‘셀모임’이라고 지칭하지만 춘천한마음교회 안에서는 ‘공동체’라는 말이 더 쉽고 편하게 와 닿는 것이 특징이다.
한마음공동체는 엡 3:6의 말씀을 근거로 예수 그리스도의 상속자가 되어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그 약속에 참여하는 자를 철저하게 이루기 위해 자생적으로 세워졌다.
이 공동체는 지체간에 가족과도 같은 끈끈한 유대와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매일 새벽 5시부터 7시까지 함께 기도하고, 함께 체조하고, 함께 아침식사를 한다. 그 후 학생들은 학교로, 일반 직장인은 자신의 일터로 돌아가 복음을 전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일과 후에는 공동체 모임으로 삶을 나누고 간증하며 지속적인 변화와 영적인 활력소를 채워나가고 있다.
공동체의 커다란 젖줄은 다름 아닌 ‘간증’에 있다. 교회 예배 시간에도 목회자의 메시지 다음으로 비중있게 다뤄지는 것이 바로 간증의 시간이다. 김성로 목사는 매주 700여 편 이상의 간증을 접하면서 성도들의 영적 상태나 고민, 문제들을 접하고 이를 공동체 사역자들과 함께 지혜롭게 이끌어가며 이를 성경의 메시지로 선포하고 나누면서 기적과도 같은 놀라운 체험의 역사와 응답이 이뤄지고 있다.
김성로 목사는 “주일 예배 후 가지는 간증의 시간은 성도들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각도가 무궁무진함을 알게 된다.
어떤 이는 간증을 통해 또 한 번 은혜를 받고 이를 간증해 나가면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깨닫고 형식적인 예배를 넘어 우리 안에 임재하는 성령의 능력을 최대한 나타내 역동적인 예배, 메시지 선포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런 교회의 분위기가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공동체를 이뤄내며, 지역 캠퍼스에도 공동체가 이뤄져 영적 갈급함에 지쳐있는 청소년, 청년들의 영적 산소탱크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복한 헌신, 행복한 나눔으로 복음의 열매맺는 한마음교회
그리스도안에서 회개하고 부활의 확신 속에서 진정한 자유함을 얻어 함께 연합하며 나아가는 한마음교회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는 춘천지역 복음화를 향한 열정으로 춘천지역 성시화와 춘천지역 학원 사역에 남다른 열정과 관심을 가지며 한마음교회 공동체가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성로 목사는 “이 젊은 세대의 복음화율은 채 5%도 되지 않는 상황이다. 그들이 앞으로 우리 한국교회를 짊어지고 이끌어가야 하는 세대인데도 우리 세대가 너무 그들을 복음으로 너무 멀리 두게 했다”면서 “성경말씀으로 훈련받고 그 삶을 실제로 실천하는 지체들이 제자화되어 확실한 복음과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일들을 행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는 예루살렘교회에서 바울과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파송해 교회를 세우고 1년 만에 안디옥 교회 성도를 그리스도인이라 부르게 된 것은 그때 당시 교통과 통신의 열악함에서 오직 순수한 복음의 열정으로 예수를 증거했던 두 사역자의 사명에 대한 성령님의 역사하심이었고 한마음교회에서도 이뤄낼 수 있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교회 전체 행사가 있을 시, 모든 공동체들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가능한 헌신과 봉사를 통해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를 오직 그 행사에 초점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도 전체 성도보다 무려 몇 배나 많은 인원이 참석해 지역에서조차 다소 의아할 정도로 성공적인 행사를 치르기도 했다.
세계선교를 감당하고 품는 한마음교회 공동체
김성로 목사는 이것이 주님이 응답하신 길이고 뜻하신 바라면 반드시 이뤄내는 영적인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매주 1,300여 명의 성도들과 교제하며 말씀을 전하고 그들의 간증을 통해 성도들의 민감한 영적 상태를 점검하고 공동체를 돌아보며 격려하고 위로하고 때론 함께 하며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고 뜻을 함께 공유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는 김성로 목사를 비롯해, 교회 몇 몇 사역자, 간사들과의 만남을 통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교회와 교회 구성원, 사역자, 그리고 목회자가 한 마음, 한 뜻을 품고 있기에 교회 향후 비전과 사역에도 함께 공유하면서 목회자 자신의 생각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찾는데 열심을 다하고 있다.
한마음교회는 세계화의 마인드를 가지며 현재 해외선교회(FMB) 소속 선교사를 섬기며 그 선교지를 공동체들의 품으면서 기도하고 후원하는 사역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현 해외선교회 각 지부와 연계해서 공동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이 협력 네트워크는 능동적으로 기도로 품으며 한마음교회가 선교지와 선교사를 섬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비전은 지난 20년동안 품어왔던 것으로 교회이름처럼 이 세상을 한마음으로 품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능력이 참 진리이며 참 구원임을 확신하고 성령의 능력을 본받아 이 시대 선한 영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다.
김성로 목사는 이렇게 말한다.
“교회 모든 요소들은 다 중요합니다. 예배도 중요하고 찬양도 중요하고, 교제도, 복음전도 어느 것 하나 빠질 수 없이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적 공동체를 통한 전인격적인 제자를 양육하지 못한다 면 우리의 교회는, 우리의 신앙은 점점 메말라가고 죽어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도 함께 살며 제자를 삼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세상 끝 날까지 내 증인이 되라는 말씀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그 말씀에 기꺼이 순종하며 자신의 생명을 바치면서까지 그 말씀에 충성했습니다. 이 시대에 그런 충성스런 자들이 얼마나 있습니까?
우리 교회가 우리 공동체가 감당하고자 합니다. 아니 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해 낼 것입니다. 이는 누구의 보여지기 위한 사역, 자랑하기 위한 사역이 아닌 예수께서 주신 놀라운 위대한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 춘천=이송우 차장